E&M의 새로운 역사, CJ E&M을 알아보자

CJ E&M가 투자하는 억!소리 나는 드라마들이다.

내가 조금만 더 어렸을 때에만 해도 CJ는 먹을거 만드는 회사였다. 지금도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나 부모님 세대는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다. 하지만, 케이블 방송의 많은 채널이 CJ 것이라고 하면 그제서야 ‘CJ’많이 컷네?’라고 하신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종편의 등장에 견제했지만, 진짜 견제해야 할 대상은 CJ아닐까. 요즘에 내가 즐겨보는 프로나 채널이 모두 CJ소유라고 하니 한번 CJ에 대해 알아보자.

 

 

CJ E&M의 여러가지 분야를 재미있게 표현한 CJ E&M 웹사이트를 소개한다.

 

방송의 새로운 역사, CJ E&M

요즘 20대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CJ E&M. CJ의 음악, 게임 등 따로 분리되었던 콘텐츠 기업들이 CJ E&M으로 묶어져 Asia 최고를 향해 달리고 있다. CJ E&M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자체체작’인데 tvn ‘롤러코스터’가 시청자로부터 획기적이고 참신한 콘텐츠로 인정받으면서, 현재 tvn’응답하다 1997’ mnet’슈퍼스타K’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내가 종종 즐겨보는 tvn’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 10으로 종영하고, 시즌 11을 계획하고 있는 것 보면, CJ E&M의 자체제작은 지상파 드라마 못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한창 고공행진 하고 있는 CJ E&M의 자체제작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포스터이다.

 

CULTURE FRONTIER

Culture Frontier는 신입사원에게 CJ E&M의 공연 사업을 잘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준비되었다. CJ E&M의 공연을 팀별로 관람한 후 마케팅 제안서를 작성, 거리에 나가 직접 판매를 하는 프로젝트인데, 이러한 적극적인 CJ E&M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류로 익힐 때 보다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마케팅 실력도 쌓고,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힐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제작하는 콘텐츠들이 많은 사랑을 받는 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CJ E&M신입사원들의 CULTURE RECEIPE 프로젝트 사진

 

CULTURE RECEIPE

얼마전에 CJ 에서 이색적인 취업 설명회를 진행해 많은 이슈가 되었는데 CGV에서 이루어 진만큼 영상으로 CJ를 설명해 주는 자리로써, 실제 실무진들이 나와서 질문과 답변을 받는 자리였다. CGV라는 장소와 어울리게 맛밤, 샌드위치등 각종 디저트류가 제공되었는데, 딱딱하고 긴장되는 채용설명회가 아니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채용설명회를 만들기 위해 CJ가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CJ E&M 영화사업부분 투자2팀 손상범님, CJ E&M 방송사업부분 윤사라님, CJ E&M방송사업부분 XTM사업팀 강진원님, CJ E&M 사업관리팀 이원용님, CJ E&M 글로벌 채용팀 이상환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취업설명회에 참여하여 진솔한 말씀들을 해주셨다.

 

 

CJ 이색 채용설명회 현장 사진이다.

 

단순한 취업설명회가 아니라 CJ만의 문화를 보여줬다는 면에서 큰 의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나에서 열에 이르기 까지 CJ의 다양한 가족들을 활용하면서 그들을 나타내고 어필할 수 있다는것이 다른기업을 하지 못할 CJ만의 문화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채용정보를 살펴보던 중 서류전형에 OPIC, TOEIC Speaking, TEPS Speaking중 하나를 꼭 제출해야 되는 조건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됬는데, TOEIC에 TOEIC Speaking까지 준비하려면 정말 진 빠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CJ E&M 포함 CJ를 꿈꾸는 사람들에겐 피할 수 없는 길이니 하루빨리 Speaking을 시작하시길 권하고 싶다.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하여 CJ가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