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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토익스피킹 독학하려면, 토익스피킹 교재 추천

토익스피킹은 여섯 유형의 11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취업용 비즈니스 영어능력시험의 대명사였던 토익의 위치가 한국에서는 이제 많이 빛을 잃었다. 이제 토익은 마치 기본 조건처럼 취급을 받고 있다. 웬만한 대기업에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토익 고득점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 필수조건이다. 요즘은 그뿐만 아니라 영어말하기 점수도 필요하다. 비단 취업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점점 젊은 나이에 해외로 나가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면서, 본인의 영어말하기 능력에 대해 공인된 평가를 받을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영어말하기 시험 중에서 토익스피킹에 대해서 조금 얘기해 볼까 한다. 토익스피킹, 독학은 가능할까? 독학하려면 어떤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응시자들은 컴퓨터로 시험을 보게 된다

 

토익스피킹, 이런 시험이다

토익스피킹은, 이름에서 익히 짐작할 수 있듯이 이미 토익으로 유명한 ETS 사에서 만든 시험이다. 이름처럼, 그 성격이 토익과 유사한 시험이라 할 수 있겠다. 토익에 나오는 내용을 답변하는 시험이라고 하면 좀 이해가 빠를지도 모르겠다. 토익스피킹은 토플 스피킹 영역과도 조금 유사한데, 문항 개수나 유형에서는 다르다. 토익스피킹은 11개의 문항, 여섯 개의 유형으로 구성된다. 총 응시시간은 약 20분이다. 문제마다 답변 시간과 답변 준비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시간을 준수해야만 한다. 결과는 1부터 8까지의 레벨과, 0~200의 점수로 나온다.

 

 

다락원의 만점 TOEIC SPEAKING TRAINING 교재이다.

 

정형화된 시험이다

토익스피킹은 정형화된 시험이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가 명확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외우면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토익스피킹을 다루는 학원들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학원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 보면 정형화된 시험이란 말은 굳이 돈을 들여서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실전 유형을 파악하고, 시간에 맞추어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영어로 말하는 법을 훈련하면 독학으로도 높은 레벨을 맞을 수 있다. 실제로 인터넷을 보면 훨씬 더 자세하게 토익스피킹 독학 방법을 알려주는 글들이 많다.

 

 

토익스피킹 성적표 샘플이다.

 

교재가 중요하다

독학으로 공부하는 것은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 하기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매일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 달 정도는 학원을 다녀보는 것도 괜찮다. 무엇보다 독학을 하려면 교재를 잘 선택해야 한다. 시중에 여러 가지 토익스피킹 교재가 나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다락원에서 나온 만점 TOEIC SPEAKING TRAINING을 추천하고 싶다. 어학 교재로 유명한 다락원의 노하우가 담긴 책으로 답변 만들기부터 파트별 공략법까지 토익스피킹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좋은 교재이다.

 

토익스피킹은 시간과의 전쟁이다

 

독학. 쉽지 않은 길이다. 토익스피킹의 경우 학원이 워낙 많아서 그냥 학원을 다녀 볼까 하는 유혹도 많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만약 혼자의 힘으로 토익 스피킹 고득점의 꿈을 이룬다면, 그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재산이 될 것이다. 두려워하지 않는 자가 승리를 쟁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