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업

높은난이도를 자랑한 수능 외국어영역! 외국어영역 공부 어떻게 해야하나.

 

수능에서 외국어 영역은 이렇게 14개의 유형이 정형화 되어있다.

 

2013년도 수능이 막을 내렸다. 아직 정확한 등급컷과 성적표가 발부 되지 않아서 그 뚜껑을 열어보지 않았지만, 예상 보다 어려웠던 시험에 많은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워 하고있다. 수능출제부에서 외국어영역을 다소 어렵게 출제했다고 발표 했는데, 작년에 비해 상당히 어려웠다는 것이 학생들과 입시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쉬운 수능의 기조를 이어가지 않고 예상외로 어렵게 출제된 외국어 영역, 2014년도 수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외국어 영역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14년도 수험생이 해야할 첫번째는 바로 13년도 수능을 풀어 보는 것이다.

 

연계율 70%를 자랑하는 EBS

EBS와의 연계율을 70%정도 유지를 했다면 쉬운수능이 아니였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겠지만, 연계문제 중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어려운 문제들과 토픽을 같지만 내용을 다르게 구성하는 등의 문제를 다수 출체 하여 변별력을 키운 이번 수능 이였다. 그렇다면 EBS교재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이번 외국어 영역에서 가장 어렵다고 꼽히는 문제또한 EBS연계문제 이다. EBS교재를 풀어나가면서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토픽에 대해서는 해당문제에 대해 어떤식의 문법요소가 필요한지 그 문법에 대해 다른 면으론 어떤 문제가 출제 될수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면 고득점을 위해 이런 방법을 쓰기엔 부담이 있지만, 13년도 수능이 끝난 지금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EBS문제집만 분석하고 제대로 파악한다면 수능 1등급은 무리없이 맞을 수 있을 것이다.

 

 
수능시험장의 모습이다. 14년도의 수능까지 1여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관건이다.

확실한 1등급을 위해서

외국어 영역에서 변별력을 좌우하는 문제는 바로 빈칸추론이라고 할 수 있다. 크게 듣기/ 문법 / 어휘 / 독해 부분으로 나뉘는데 그중에 빈칸추론 문제를 매 수능마다 변별력을 좌우 할수 있게끔 어려운 문제가 출제 되었다. 그만큼 확실하게 1등급을 받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1등급을 위해서 고심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매력적인 오답으로 해석이 되어도 추론력이 약한 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이 부분은 많은 어휘와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의 연습이 필요하다. 풍부한 어휘에 기초한 바른 독해로, 빈칸추론은 처음부터 읽을 경우가 아니면 빈칸을 먼저, 그리고 빈칸에있는 부정어를 놓치지 않고 또 추론근거를 정확하게 포착하여서 답을 잡아내야한다. 가장기본적인 것은 풍부한 어휘력에 있다는 것을 간과하지 않고 어휘암기에 나태해져서는 안된다.

 

 

13년도 수능, 독해 문제가 EBS지문을 활용한것으로 EBS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로 볼 수 있다.

 

외국어 영역 가장기본적인 공부법은?

외국어영역을 공부하고자 했을 때 가장 중요한점은 많은 문제지를 풀어야 한다는 점이다.필자가 수험생시절 외국어영역 공부를 처음 시작 하고자 했을 때 한문제를 푸는 속도가 많이 느렸다. 하지만 시간을 정해놓고 풀기보단 하루 목표량을 채우는 느낌으로 하루에 많은 문제를 풀어 나가고 분석하고 단어 암기에 시간을 들이다 보니 문제를 풀고 풀이후 분석에 대한 요령이 생기다 보니 외국어영역 점수는 눈에 띄게 올라가고 목표량을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어,후에는 푸는 문제의 난이도를 올려가며 공부 하였고, 그만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이냐 보다는 얼마나 많은 문제를 풀어 봤느냐가 점수에 영향을 끼친다.

 

 

작년대비 어렵다고 평가 되고 있는 외국어 영역이다.

 

수능이 끝난지 얼마 안될 시점에서 14년도 수험생들을 위해 하고 싶은 말은 일년이란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이와 짧게 느껴지는 이에게 수능을 치룬후 후회의 정도가 다를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1년이란 시간은 기초부터 다져나가면서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충분히 긴 시간이지만, 나태해 져서 설렁설렁 공부하기엔 짧은 시간이다. 1년이란 시간을 어떻게 준비하냐에 따라 내년 이맘때쯤 웃고 있을지 인상을 찌푸리고 있을지 결정 될 것이다.